내일 함안문예회관서 공연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발자취를 소재로 한 연극 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 중 타 시도 교류공연으로 충북 진천군의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이 만든 창작 연극이다. 이 작품은 2017년 한국연극대상에서 베스트 작품상을 받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을 소재로 만든 연극 은 학교 폭력을 저지른 고등학생들이 선생님으로부터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사해오라는 과제를 받은 후 과제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거리 두기 좌석이기에 예매를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haman.go.kr/art.web) 또는 전화(055-585-86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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