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숲속음악회 별 헤는 밤, 다섯 번째 이야기'를 연다.

'꽃'을 주제로 열리는 숲속음악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정서적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1부에서는 앙상블 '오엘'이 현악4중주를 들려주고, 양산시립합창단이 무대를 이어간다. 2부에서는 발레리나 전혜윤이 꽃을 주제로 한 발레 갈라쇼를 펼치고, 통기타밴드 '하눌타리'가 흥겨운 희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전 좌석 사전예약제(250석)로만 운영한다. 신청은 10일부터 시립박물관 홈페이지(www.yangsan.go.kr/museum)에서 1인 5석까지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전화 예약도 할 수 있다. 문의 055-392-3314.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