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기독모임 의료봉사
내과·치과·소아과 등 무료 진료

▲ 연세대 관계자들이 함안군 군북면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조근제 군수가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함안군
▲ 연세대 관계자들이 함안군 군북면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조근제 군수가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함안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치·간 기독모임'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함안군 군북면 일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김문규(소아과), 김종관(외과), 김윤환(영상의학과), 한상환(치과) 교수 및 간호사 등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여해 모로마을회관, 유현마을회관, 장명마을회관 등에서 100여 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의료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내과적 질환의 진료 및 처방, 초음파 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수액처방 등의 진료활동은 물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봉사 둘째 날인 8일 조근제 함안군수는 유현마을회관을 찾아 의료봉사단에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군수는 이 자리에서 "멀리서 함안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살펴주고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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