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해금강. /경남도민일보DB
▲ 거제 해금강. /경남도민일보DB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바다 동굴에 갇힌 수영동호회 회원들이 해경에 구조됐다.

9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한 핀수영동호회 회원 23명이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십자동굴 안에 고립됐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전 9시 14분께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동호회원들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다"며 "태풍 북상 등 기상 악화 시는 수상 레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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