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절차 무시 폭주 민주당>이란 어제의 글에 짝 채우듯(?) 이어서 오늘은 미래통합당을 향해 꼬장꼬장한 쓴소리 좀 하여보겠습니다. 병가상사(兵家常事)란 말대로 4·15 총선 참패쯤 이젠 "까짓것 실패야 흔히 있는 일 아니냐. 아직도 낙심 진구렁에 빠져 '一'처럼 누워 있다? 아니지, 일떠서자. '1'처럼 벌떡 일어서자" 하고도 남을 시간이 흘렀습니다.

한데 통합당의 의연하고도 끈질겨야 할 대여 투지는 민주당의 독주와 폭주 앞에서 옴짝달싹을 못하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기껏 전해진다는 소식이 <국회 뛰쳐나가도 되나…통합당 장외투쟁 고심>이라니 이런 무기력, 나태투성이 정당이 어딨나 혀가 끌끌 차입니다.

비록 '미운 일본'이지만 그들의 악착스러운 독한 정신인 '잇쇼켄메이(一生懸命)' 즉 '일생 목숨을 걸겠다'는 무서운 결의를 통합당이 귀감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열리는 게 '사즉생(死卽生)'의 길!

 

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나는 임차인입니다!"

그 외침 '잔다르크'가 친

홈런인 양 흥분했겠다?

그렇게

들뜬 힘은 있으면서

'필리버스터'는 왜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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