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생활혁신개발과제' 영남권역 진단·기획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경상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진단·기획 지원 과제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활밀착형 기술개발 과제를 진단·컨설팅·개발 지원을 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으로, 대학·연구기관의 기획력, 협력 네트워크, 연구장비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기술 역량을 진단·컨설팅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활혁신개발과제'는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제품·공정·서비스 등의 개선을 위해 1단계에서는 진단·기획을, 2단계에서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영남권역에서는 경상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진단·기획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1단계 진단·기획 지원 과제 대상은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에 위치한 소상공인이다. 권역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8월 중 1단계(2개월, 과제당 500만 원) 지원으로 20여 개 내외의 진단·기획 과제를 모집한다.

진단 및 컨설팅이 완료된 과제 중 경상대학교 교수진 등 전문가 매칭을 통해 2단계(6개월, 과제당 3000만 원) R&D 기술개발 과제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경상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진주시 진주대로 501 경상대학교 BNIT R&D센터(28동) 211호, 055-772-2686)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단·기획 지원과제 사업공고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경상대학교 누리집(www.g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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