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12월까지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과 '청년일경험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과 청년일경험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청년층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IT) 활용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월 인건비를 최대 180만 원, 간접노무비 10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방향이다. 더불어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에 월 인건비를 최대 80만 원, 관리비 10%를 최장 6개월간 지원한다.

청년을 채용하는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마트 서비스 등 분야 기업, 창업·벤처기업,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등 특화 분야에 중점 지원한다. 5인 미만 기업은 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 관련 업종, 성장유망업종 등에 해당하면 참여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워크넷 누리집(work.go.kr/youthjob)에서 특화 분야 운영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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