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교육 변화를 살펴보는 '경남미래교육 아카데미'를 연다.

첫 강의는 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열리는 김누리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교육혁명을 말하다'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 도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미래교육 아카데미는 △9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미래교육, 삶을 위한 수업' △10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인공지능시대에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 △11월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정보원장 '포스트 코로나, 경남교육이 나아갈 길'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미래교육 아카데미를 기획한 석철호 정책기획관은 "미래교육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생각과 가치를 모으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철학과 방향성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에 대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속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