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이 전국 28개 지역일간지를 회원사로 두며 지역언론 최대 규모 언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대신협은 지난 7월 9일 열린 '2020년 정기총회·1차 사장단회의'에서 경북매일과 중부일보의 신규 회원 가입을 안건으로 상정·승인했다. 이에 회칙에 따른 가입 절차를 지난달 31일 마무리했다.

대신협은 강원권 1개사(강원도민일보), 수도권 3개사(경기일보·기호일보·중부일보), 충청권 6개사(동양일보·중도일보·중부매일신문·충북일보·충청매일·충청투데이), 영남권 9개사(경남도민일보·경남일보·경북매일·경북일보·경상일보·국제신문·대구일보·영남일보·울산매일신문), 호남권 7개 사(광남일보·광주매일신문·남도일보·무등일보·전남매일·전남일보·전북도민일보),  제주권 2개사(제민일보·한라일보) 등 28개 지역일간지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대신협은 회원 수는 물론, ABC 실사에 따른 발행 부수와 유가 부수 등에서 지역 언론단체 중 최대 규모다. 

대신협은 "자치분권 조기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회원사 공동 기획보도와 공동 수익사업 강화, 유튜브 방송 공동 채널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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