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크연구원 지원 사업
디자인·공예 전문 업체 참여

진주실크가 디자인·공예 전문 업체를 만나 특색 있는 관광소품과 공예상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진주시는 한국실크연구원의 지역브랜드 상품개발 지원 사업으로 실크 소재 활용 '굿즈(goods·기획상품)'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실크 굿즈 개발사업은 지역에서 생산한 실크 소재를 활용하여 현대적 감각의 시장성이 높은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역 내 우수한 공예작가, 수도권의 패션·주얼리·감성 소품 작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서울지역 전문 디자인 개발업체 3개사(발랄, 비다늘, 스튜디오에포)와 진주지역의 공예업체 4개사(루디아의 베틀, 밝은숲침선공방, 쇠모루, 은실)가 참여해 실크소재의 활용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지역특화 상품으로 개발해 상품의 다각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을 이르면 10월께 플리마켓 등 여러 방식으로 전시·판매자리를 마련해 개발상품을 홍보하고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살펴볼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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