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구간 내년 7월 완공 예정

허성무 창원시장이 3일 '지개~남산 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민 교통편의 제공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도로 개통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지개~남산 간 연결도로'는 북면 지개리(국도 79호선)에서 동읍 남산리(남산 나들목)를 연결하는 길이 5.4㎞ 왕복 4차로로 내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북면~동읍 소요 시간이 20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현장도 찾아 조기 개통을 촉구했다. 내년 12월 개통이 목표다. 터널 시점부(석동 나들목) 구간에서 문화재 발굴조사가 현재 진행 중인데, 이 조사가 이른 시기에 마무리되면 조기 개통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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