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화원 소속 의령집돌금농악의 상쇠로 활동 중인 송진호(31·사진) 씨가 '대한민국 대한명인'으로 추대됐다.

송 씨는 지난 29일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25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의령집돌금농악 상쇠 분야로 최연소 대한명인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은 각 분야를 올곧게 계승·발전시켜온 인사 중 재능과 민족정신, 덕성을 두루 갖춘 숨은 명인들을 발굴해 추대하는 행사다.

송 씨는 의령 출신 예술인으로서 그동안 군민 무료 재능기부 수업을 하고, 의령집돌금농악의 계승·발전에 힘써 매해 발표회와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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