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초등학교(교장 김선자)은 지난 7월 27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즐기며 나를 찾는 여름’을 주제로 진로체험, 학년 프로젝트 활동, 여름 계절 놀이 활동으로 이루어진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였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봄 계절학교(놀이로 학급 세우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계절학교로 ‘진로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학년 프로젝트, 여름 계절 놀이 등 분산적 실천이 어려운 체험활동을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넓히는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세상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계절학교를 구성하였다.

여름 계절학교는 1인 1책 만들기 중심의 ‘학년 프로젝트 활동’으로 시작하였다. 학년별로 나, 우리, 가족, 마을 등 주변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주제를 정하며 나만의 책을 만드는 첫걸음을 떼었다. 2~3일차 ‘진로체험’ 활동은 각 학급에서 진행한 ‘자기이해’, ‘직업탐색’, ‘진로찾기’활동을 바탕으로 한국미래진로센터와 연계한 8개 ‘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4일차 ‘여름 계절 놀이’는 남해군 내 체험 장소를 방문하여 학년군별로 여름철에 가능한 계절 놀이를 실시하였다.

5일차는 학년 프로젝트 마무리 활동과 소감을 작성하며 여름 계절학교를 마무리하였다.

여름 계절학교는 학생들의 주체적인 활동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 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웃음 가득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후에는 학생 다모임 및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추후 더욱 내실 있는 계절학교 운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