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28일 의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의령군 미래 발전 밑그림'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의령·함안·창녕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대형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가 추진하는 시군 연계 협력사업 구축과 의령군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현장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 내부적으로도 쇄신을 추구해 보고 문화와 회의 문화를 개선하고 대화와 소통을 하는 현장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28일 의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의령군 미래 발전 밑그림'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의령군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28일 의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의령군 미래 발전 밑그림'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의령군

또 시의적절한 예산을 편성해 현안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 지역경제 살리기 대안으로 대면 접촉 행사나 축제성 행사 예산 등을 전면 재검토해 시의적절한 예산을 짜서 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의령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 환경,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해 실현 가능한 의령 발전 계획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백 권한대행은 "의령군을 경남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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