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본점 1층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옻칠회화 작가 김정좌 개인전이 27일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 대관 전시다.

옻칠회화란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이 개척한 미술 영역으로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 기술을 회회에 적용한 것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황소 두 마리가 마치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담은 작가의 대표작 '망중한'을 비롯해 '꿈', '소리', '새참' 등 40점을 볼 수 있다.

전시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있다. 관람은 무료다. 다만,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전시는 8월 14일까지다. 문의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055-290-8134, 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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