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명재 고문 취임

이주영(69) 전 국회 부의장이 변호사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 전 부의장은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 사실을 알렸다. 이 전 부의장은 "아들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명재(서울 서초동) 고문변호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전 부의장은 일주일 가운데 월·화·수요일은 서울에, 목·금·토요일은 경남 분사무소에 출근해 법률사무를 본다고 했다. 서울 주사무소는 서초역 인근에 있으며, 경남 분사무소는 기존 국회의원 사무실이 있던 창원 마산합포구 해안도로 297 준빌딩 3층에 마련됐다.

이 전 부의장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 출마설이 돌기도 했으나 3월 말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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