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전문인력 과정 수료식
업황 악화에도 22명 중 10명 취업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전찬열)는 23일 2020 경상남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항공기 기체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전찬열)는 23일 2020 경상남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항공기 기체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전찬열)는 지난 2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0 경상남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한 '항공기 기체 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항공기 기체 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도내 미취업자 25명을 선발, 지난 6월 1일부터 8주간 △항공기 기초 이론 및 실습 △기체 제작 실습 △항공 전문가 특강 △산업체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서 모두 22명이 수료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항공기 수요 급감에 따른 어려운 업황에도 대화항공산업·승한항공산업 등 경남 소재 항공 전문 기업에 1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희돈 산학협력처장은 "현재 항공제조업 분야 고용 사정이 매우 어려우나 연말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취업률 80% 이상을 달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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