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명 참여 청년네트워크 발대
의견수렴·참여예산 발굴 추진

▲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이 지난 22일 남해스포츠파크 호텔 연회장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남해군
▲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이 지난 22일 남해스포츠파크 호텔 연회장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남해군

남해지역 청년들이 뭉쳤다.

남해군 청년네트워크가 지난 22일 남해스포츠파크 호텔 연회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자리에는 최성훈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신지훈 경남청년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5개 분과 위원 6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내년 4월 7일까지 청년과 관련해 △정책 의견수렴 △정책 발굴 제안 △참여예산 발굴 △정책 모니터링 △역량 강화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소규모 분과별 모임을 꾸준히 진행하다 보다 많은 청년 참여와 관심을 끌어내고자 이번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해군은 '청년이 그린 청년친화도시 남해'라는 슬로건으로 앞으로 △청년 문제 공감대 형성으로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 개발 △다양한 사회참여 경험으로 능동적인 사회 구성원 육성 △열린 사고와 다양성 확장으로 청년이 찾아오는 분위기 조성 등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청년이 바라는 '바람'들을 쏟아내며 남해군에 획기적인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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