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이 오는 25일부터 여름낭만전을 연다.

이번 여름낭만전은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지금까지 해오던 음악 공연 등은 생략하고 작품 전시 중심으로 마련한다.

전시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개최한다.9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1차 전시는 4개 전시실에서 서양화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 신우회 회원 초대작품전으로 준비했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정수경 작가와 최봉준 작가 등 26명이 48점을 선보인다. 

2차 전시는 9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선보인다. 역시 4개 전시실에서 의령예술촌 작가마을 회원전으로 꾸민다. 최영근 부촌장을 비롯해 이율선, 권순마, 양효순 4명이 48점을 내놓는다.

한삼수 촌장은 "의령예술촌 여름낭만전을 감상하며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휴식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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