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청년과 빈집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고성사회혁신가네트워크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은 23일 오전 10시 같이&가치 공작소 회의실에서 2020년 고성지역 문제해결 원탁토론회를 연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발굴한 지역문제를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2019년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열어 시군별 사회혁신 의제를 발굴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원탁토론회다.

이번 토론회에는 고성지역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으로 구성된 고성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제안한 지역주제 4개(△관리되지 않는 빈집 문제 △빈집 활용 방안 모색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고성군 만들기 △청년도 살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항공전문대학 유치)와 경남지역 공통주제 3개(△고성군 사회안전 의제 발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고성군 이야기 지도를 통한 사회적 경제 실현) 등 총 7개 주제별로 조를 구성해 원탁토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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