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내산리고분군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고자 학술심포지엄 '해상세력으로서의 소가야'를 연다.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학계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내산리고분군 조사 성과 발표와 종합정비계획 토론 등을 한다.

앞서 군은 2019년부터 사적 제120호 고성 내산리고분군 정비방안을 결정하고자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다.

토론회에서는 2019년부터 진행된 내산리고분군 40·44·46호분 발굴조사 성과는 물론, 고분 범위 확인을 위한 지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학계 전문가들이 고분군 구조 등을 놓고 토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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