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창원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창원소방본부
22일 창원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비가 내린 22일 오후 2시 58분께 의창구 북면 굴현터널에서 ㄱ(67) 씨가 몰던 1t 트럭이 북면 방면으로 가던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ㄱ 씨를 비롯해 아반떼 차량 운전자 ㄴ(40) 씨와 탑승자 ㄷ(41) 씨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차량에는 이들 이외에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마산합포구 예곡동 밤밭고개 인근에서도 교통사고가 났다. 이날 오후 2시께 현동에서 밤밭고개 방면으로 가던 엑티언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운전자 ㄹ(70) 씨가 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날 오후 12시 2분께 마산합포구 남해안대로 마창대교 진입로 주변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빗길에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ㅁ(24) 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2일 창원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창원소방본부
22일 창원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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