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희망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달부터 신청자를 접수해 1차로 247명을 선발, 지난 20일부터 24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추가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고 있다. 선발되는 인원은 내달 17일부터 일하게 된다.

3개월 이상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공공근로사업이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달리 자격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만 18세 이상 노동 능력이 있는 군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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