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건강검진을 서둘러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일반검진과 암 검진을 받은 사람이 4월 말 기준으로 전체 수검자의 10%에도 못 미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더 위험하기에 건강검진이 강조되고 있다.

경남지부는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 수검자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박철 흉부외과 전문의는 "나의 건강 상태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건강검진인 만큼 찬바람 불기 전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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