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5일 연고·장신선수 캠프
미국대학농구 이현중 멘토링도

KBL이 연고선수 및 장신선수를 대상으로 유망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연고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각 구단 유소년 연고 선수에 등록된 19명과 '장신자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17명을 포함 총 36명이다. 특히 장신자 지원 프로그램은 송교창, 양홍석 등 프로농구 신예 스타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오는 25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 모여 훈련한다.

이번 캠프에는 코칭스태프로 국가대표팀 코치인 조상현 코치를 비롯해 스킬 트레이너 김현중 코치, 김승찬 코치가 참여하며 서울SK 유소년 팀 권용웅 코치와 김동욱 코치, 아울러 KBL 육성팀 이경민 강사, 김명겸 강사가 보조 코치로 참가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에서 활약 중인 데이비슨대학 이현중 선수가 멘토링을 진행하며 농구 선수를 꿈꾸는 후배들과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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