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무관중 시범경주를 벌인다.

공단은 이번 시범경주가 장기 휴장으로 인해 떨어진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회복시키고, 출전상금 지급으로 선수들의 소득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공단은 발매, 전산, 방송 등 시스템 전반의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재개장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범경주는 하루 7경주를 벌이며 균등한 출전 보장을 위해 선수 1인당 1경주씩만 배정한다.

그리고 혹시 모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선수동 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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