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 의료 지원·기부 '실천 꾸준'

▲ 이수영(가운데) 우람종합건설 회장이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람종합건설
▲ 이수영(가운데) 우람종합건설 회장이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람종합건설

하동 출신 기업가 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이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9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포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희망을 전하는 숨은 이웃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정부가 수여하는 방식이다. 분야는 봉사·기부, 인명구조, 환경보호, 국제구호, 역경 극복, 사회화합 등이다.

이수영 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회장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고향 하동군뿐만 아니라 사천시·남해군 주민에게 의료 지원을 했다.

또한 하동 인재 육성 장학금을 꾸준히 냈다. 누적액은 2억 2000만 원에 이른다. 이 밖에 지난 20년간 지역 농특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구매까지 지속하고 있다. 그 누적액이 10억 원을 넘는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 주민, 그리고 여러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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