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오후 창원시 내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활동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21대 국회의원 선거관리로 수고하고 애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도내 사회적농업협동조합에서 구매한 과일꾸러미를 전달했다.

내서읍 면적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전체 61.6%를 차지하고, 인구도 6만 5000여 명으로, 도내 군(郡) 단위 수준의 인구가 살고 있다. 김 지사는 센터에 직원이 불과 39명밖에 없음에도 내서읍 전체 행정업무와 코로나19 관련 업무까지 해낸 데 대해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하병필 행정부지사와 박종원 경제부지사 등 간부공무원들도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도내 전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동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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