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협 제8기 상임이사에 이병술 전 산청군 농협노동조합 위원장이 당선되었다.

신임 이 상임이사는 지난달 26일 단독후보로 추천되어 7일 열린 찬반 투표에서 112명의 대의원 가운데 108명이 투표한 결과 70표의 찬성을 얻어 제8기 산청군 농협 상임이사에 당선되었다.

이 상임이사는 지난 1991년 산청군 농협 오성지점을 시작으로 덕산과 서부 신안 지점을 거쳐 본점에서 과장을 재임했으며 지난 2007년 3월 부터 2018년 3월까지 산청군 농협농동조합 위원장으로 재직하다 같는 해 6월에 퇴사했다.

신임 이 상임이사는 "영광된 상임이사 직책을 허락해 주신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책임지는 농협 도전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한번 정해진 일은 좌고우면 하지않고 반드시 실천하고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임기는 오는 25일 부터 2022년 7월 24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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