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연 작가 작 '바라보다'.  /남해군
▲ 김태연 작가 작 '바라보다'. /남해군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이 7일부터 안운주·김태연 작가의 '몽유도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류작가의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경남지역에서 성장한 여성 작가가 성장기를 거쳐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유년의 기억을 은유와 직유의 과정을 통해 20여 점의 화폭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

안운주 작가는 흐드러지게 핀 앞산 진달래, 소나무 등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유년의 추억을 자유롭고 창의적인 화풍으로 표현하고, 김태연 작가는 작고 소중한 고양이를 향한 자신의 감정과 감성을 고양이의 시선을 따라 독특하게 그려 낸다.

작은미술관 7월 전시기간은 7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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