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독립운동연구소 최영자(52·사진) 연구실장이 독립유공자 예우 증진과 군정발전 기여 등으로 하동군 감사패를 받았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 7기 3년 차 첫 정례조회에서 최 연구실장에게 독립운동가의 예우 증진과 군이 추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및 새마을운동 활성화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 실장은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과 1995년 결혼한 이후 정 소장과 함께 25년간 1000여 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 그중 250여 명이 건국훈장 등을 추서 받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악양면새마을부녀회장, 하동군새마을부녀회 감사를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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