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두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우수기를 맞아 재해예방시설인 양덕배수장을 찾아 시설물 가동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폭우에 따른 주민 불편을 막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하수 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1981년 7월 1일 공직에 발을 디뎌 진해구 환경미화과장과 행정과장, 행정국 체육진흥과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마산회원구 대민기획관과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을 잇달아 지냈으며, 제10대 마산회원구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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