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농교류센터서 발전 포럼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는 30일 오후 3시 창녕군 우포마을도농교류센터 회의실에서 우포자연미술제 발전 방향을 위한 포럼을 연다.

1부 공통 주제는 '우포자연미술제의 예술적 지향'이다. 박봉기 전 우포자연미술제 예술감독이 우포자연미술제 개최 현황과 방향을, 이응우 한국자연미술가협회 회장이 금강국제자연미술비엔날레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순임 작가가 국내외 창작스튜디오 사례를 소개한다.

2부 공통 주제는 지속가능함을 위한 지역화 방안이다. 윤미숙 경상남도 섬가꾸기 보좌관이 전남 섬가꾸기 사업을 소개하고 성백 부산자연예술인협회 대표가 부산 꽃마을 20년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오상훈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사무국장은 우포자연미술제와 마을, 주민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황무현 마산대 아동미술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어나간다.

한편 우포자연미술제는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매년 10월 말 열린다. 작가들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고 근처에서 얻은 자연 재료를 사용해 자연 속에 작품을 설치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와 예산 등에 따라 행사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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