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남관광박람회'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서 합천군이 최우수상을, 창원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는 도내 지자체와 여행업체 등 100여 개사 350부스가 참여했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상품 개발을 평가하는 것으로, 초청 바이어와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합천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웰니스(웰빙+건강)와 캠핑을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창원시는 비대면 관광지인 둘레길과 연계한 생태관광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과 '창원편백치유센터 치유 프로그램'을 엮어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더욱 더 앞서나가는 합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