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일자리 통합네트워크 '힘찬 오뚝이' 실무회의를 지난 26일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

힘찬 오뚝이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가 함께하는 네트워크다. 복지와 일자리의 복합적 욕구를 갖춘 군민을 위해 서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방문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창녕군 일자리지원센터, 창녕 시니어클럽, 창녕지역자활센터 등 일자리 서비스 실무자 10명이 참석해 복지, 일자리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존 3개 주체가 참여하던 힘찬 오뚝이 네트워크를 확대해 9개 주체가 함께하기로 했으며, 창녕읍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경상남도 공모사업인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창녕복지소통플랫폼 동동e 앱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소통창구도 운영하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려면 부서별, 영역별 칸막이를 걷어내고 서로 협력해 군민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힘찬 오뚝이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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