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 규산마그네슘을 만드는 자이언트케미칼이 '아기유니콘'에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 원을 비롯해 특별보증 50억 원, 정책자금융자 100억 원, 연구개발자금 6억 원 등 최대 159억 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전국 254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40개 업체가 선정됐는데 이중 경남지역 기업은 자이언트케미칼이 유일하다.

2015년 설립한 ㈜자이언트케미칼(대표이사 강동균)은 규산마그네슘 흡착제 제조법 특허, 여과 과정이 필요 없는 마그네슘 실리케이트 생산공정 특허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2018년부터 올 5월까지 104억 원 투자유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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