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내달부터 쉼터 운영

▲ 청원경찰이 무더위 쉼터 운영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경남은행 본점 영업부 입구에 부착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 청원경찰이 무더위 쉼터 운영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경남은행 본점 영업부 입구에 부착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가 폐쇄된 가운데 지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경남은행은 창원·김해 등 경남뿐만 아니라 울산·서울 등 지역 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158곳과 파출수납창구 26곳을 지역민과 고객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영업점과 파출수납창구에는 무더위 쉼터 운영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입구에 부착했다. 지역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또한 자유롭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급수시설도 설치했으며, 기온이 높은 날에는 노약자들에게 손부채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는 영업점과 파출수납창구 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찾은 지역민과 고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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