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7표 중 29표 얻어 25표 류경완 의원 따돌려

제11대 후반기 의장과 제1·2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제375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김하용 후보가 감사 인사하고 있다./김구연 기자
제11대 후반기 의장과 제1·2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제375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김하용 후보가 감사 인사하고 있다./김구연 기자

제11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하용(더불어민주당·창원14) 의원이 당선했다.

김 의원은 26일 오후 2시 제37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29표를 얻어 25표를 얻은 같은 당 후보인 류경완(남해) 의원을 4표 차로 따돌렸다. 이 밖에 투표에선 기권 2표, 무효 1표도 나왔다. 

당내 경선을 거치지 않은 김하용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자, 민주당 의원들이 일제히 퇴장하면서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1부의장, 제2부의장 선거가 잠정 중단됐다. 김지수 의장은 재적인원이 과반이 되지 않자, 정회를 선포했다.

도의회 정당별 구성은 민주당 33명, 통합당 19명, 정의당 1명, 무소속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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