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에 9월 30일까지

남해군이 제11회 김만중문학상 부문 중 '유배문학특별상' 추천을 받는다.

김만중문학상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0년에 남해군이 제정한 문학상이다.

올해는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의 심사방법이 변경됐다. 그동안 심사위원회에서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올해는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를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결정한다.

수상자는 1명이며,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유배문학특별상 추천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추천하는 사람은 문학 관련 단체, 문학가, 개인 등 제한이 없다. 추천 접수는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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