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고장' 함양을 대표하는 바둑팀 '함양산삼'이 내셔널바둑리그에서 무패를 이어가며 리그 우승 예감을 드높이고 있다.

24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산삼 바둑팀은 지난 5월 23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바둑리그 개막식에 이어 8라운드 현재까지 무패의 8연승을 기록 중이다.

오는 7월 11일부터 열리는 9~12라운드에서 2연승을 추가하면 리그 최다 연승팀에 이름 올릴 수 있다. 내셔널바둑리그 정규시즌은 19개 팀이 풀리그로 경쟁하며 총 19라운드, 개인전 5경기, 도합 855국을 치러 상위 8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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