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사건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행한 '제4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등 2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거창문인협회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6명이 출품작 300여 편을 살펴봤고 이 가운데 우수작 21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창원 용호고등학교 1학년 최유림의 '아빠와 함께한 거창사건추모공원 방문기'가 차지했다.

군내 수상자는 고등부 우수상 김혜원(거창중앙고)·강창구(거창중앙고), 중등부 최우수상 배수은(샛별중), 우수상 신지혜(샛별중)·송민영(샛별중), 장려상 박재민(거창대성중)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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