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천천히 살자.

 

사람이 걷는 속도,

딱 그 정도가 좋은 것 같다.

빠르지는 않지만

느리다고도 할 수 없다.

 

끈기 있고 단단한 걸음이

얼마나 멀리

나를 데려갔는지

잘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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