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조병식 의원

산청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4선인 심재화(무소속·다 선거구·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24일 오전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10명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 결과 1차 투표에서 7표를 얻은 심재화 의원이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조병식(미래통합당·가 선거구) 의원이 부의장으로 뽑혔다.

또 송정덕(비례대표·의회운영위) 의원, 정명순(무소속·총무위) 의원, 조균환(미래통합당·산업건설위) 의원이 각 상임위원장에 당선,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심재화 신임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엄중한 사명감을 갖고 상임위원회 중심의 현장활동을 중시하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은 오는 7월 1일 임기가 시작돼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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