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의총서 부의장엔 이상인, 교육위원장 송순호 등 확정

19일 민주당 의원 총회를 마치고 후보로 선출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준호·김영진·송오성(대표의원)·옥은숙·류경완·이상인·송순호·심상동 의원. /신상훈 도의원
19일 민주당 의원 총회를 마치고 후보로 선출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준호·김영진·송오성(대표의원)·옥은숙·류경완·이상인·송순호·심상동 의원. /신상훈 도의원

11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로 전반기 원내대표를 지낸 류경완(남해) 의원이 확정됐다. 류 의원은 오는 22~23일께 당내 경선을 거치지 않고 의장 후보로 등록할 예정인 김하용(창원14) 의원과 경쟁을 벌인다. 장규석(진주1) 의원도 김 의원과 마찬가지로 경선을 거치지 않고, 부의장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1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통해 의장 후보에 류 전 원내대표를, 부의장 후보 이상인(창원11)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후보 심상동(창원12) 의원, 기획행정위원장 후보 김영진(창원3) 의원, 교육위원장 후보 송순호(창원9) 의원, 농해양수산위원장 후보 옥은숙(거제3) 의원, 경제환경위원장 후보에 박준호(김해7) 의원을 선출했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지난 18일 의총을 열고 후반기 부의장 후보에 예상원(밀양1) 의원, 건설소방위원장 후보에 한옥문 의원(양산1), 문화복지위원장 후보로 박정열(사천1) 의원을 선출했다. 또 후반기를 이끌 새 원내대표엔 정동영(통영1) 의원을 선출했다.

도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은 26일 선출하며, 상임위원장 선거는 29일, 7월 1일 상임위원을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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