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회장 취임

(사)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12대 회장에 정현숙(54) 신화철강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는 1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민수 창원세무서장, 홍병진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분기 정기이사회 및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현숙 신임 회장은 환영사에서 "회원 배가운동과 융합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회원사들과 중소기업의 이익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가 1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2분기 정기이사회 및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정민 기자
▲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가 1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2분기 정기이사회 및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정민 기자

산청 출신인 정 회장은 1991년 신화철강㈜을 창업해 지역 대표 철강유통업체로 발전시켰다.

정 회장은 2017창원상공대상 지역공헌부문, 2016년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중소기업청), 경남중소기업대상 여성기업부문(2015년) 등을 수상했다.

현재 (사)경남메세나협회 이사, 창원상공회의소 상임의원, 창원문성대학교 특임교수 겸 발전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우수회원 시상에서는 차갑주 성협나노텍 대표와 이철수 성진ENTECH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정옥 태명 대표, 이정환 오토멕스 대표, 김봉곤 이천산업 대표, 양영석 현대위아 경남총판㈜ 대표, 변재신 한성산업 대표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현재 전국 13개 지역연합회 284개 단위그룹에 회원 수는 8000여 명에 달하며, 경남연합회는 21개 단위그룹에 44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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