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광주…남녀 8명씩

코로나19에 잠자던 한국 양궁이 다시 깨어난다. 대한양궁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로 연기됐던 2020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16~1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녀 각 8명씩 2020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2020년도 국가대표들은 올 하반기 재개할 것으로 보이는 세계양궁연맹(WA) 현대월드컵 시리즈와 아시아컵 시리즈에 출전한다.

총 세 차례의 선발전과 두 차례의 평가전으로 구성된 7개월간의 대장정을 통해 남녀 각각 3명의 올림픽 대표를 가려낸다. 이번 3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국내 대회도 재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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