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종합건설과 업무협약

▲ 이수영(왼쪽) 우람종합건설 회장과 문준희 합천군수가 지난 9일 군청에서 '합천읍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합천군
▲ 이수영(왼쪽) 우람종합건설 회장과 문준희 합천군수가 지난 9일 군청에서 '합천읍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합천군

우람종합건설㈜과 합천군이 지난 9일 군청에서 '합천읍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합천읍 시가지의 계획적·체계적인 개발 공감대 속에서 출발했다. 즉 '신소양 지구'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군은 신규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곳 신소양 지구는 황강 및 수변공원에 자리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람종합건설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주민 수용성이 필요충분조건이다. 그런 만큼 사업 설명과 토지소유자 동의 속에서 신소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린개발을 통해 합천군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문제를 풀기 위해 군에서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소양 도시개발사업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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