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귀용 기자 '무허가 동물생산…'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5월 이달의 기사상'에 '비닐하우스 서 고양이 사육, 무허가 동물생산시설 적발(허귀용 기자·사진, 5월 29일 자 11면)'을 선정했다.

이 기사는 김해지역 불법 동물생산시설 적발 내용을 담았다. 해당 시설은 무허가로 고양이 사육·판매를 하며 부당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발견된 고양이 상당수는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 일부 고양이는 안구 손상 상태였다.

허민지 위원은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는 가려지고 외면받기 쉬우며, 지나가면 쉽게 묻힌다. 이를 다루는 기사 하나하나가 더 소중하게 다가온다. 앞으로 더 많이 다뤄달라"고 말했다.

▲ '5월 이달의 기사상' 기사 일부 발췌.
▲ '5월 이달의 기사상' 기사 일부 발췌.

'위안부 운동 폄하 말라, 도내 시민단체 연대선언(이창우 기자, 5월 29일 자 11면)'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제희 위원은 "쟁점, 시민 목소리, 인용으로 기사를 구성해 사안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 '해군 홋줄사고, 누가 그를 죽였나(김희곤 기자, 5월 25·26일 자 1면)'도 수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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