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산 치유의 숲·나폴리농원

합천군 '오도산 치유의 숲'과 통영시 '나폴리농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올해 신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휴양·치유 등 여행자가 직접 참가해서 체험을 통해 건강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개 주제별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전국 37곳 후보지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9곳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합천과 통영 2곳이 선정됐다. 오도산 치유의 숲에서는 산림치유와 경혈자극 안마 등을, 나폴리공원에서는 미륵산 편백숲 맨발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관광지는 관광상품화와 외국인 관광객 수용 여건 개선, 외국어 홍보물 제작, 여행사 팸투어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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