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줄서라" 노골화…이번엔 反中 군사연합 동참 압박>! 아, 이 신문 제목 한 줄을 읽는 순간 욱하고 부아가 치밀어 이런 속된 욕말이 튀어나왔습니다. "뭐 저런 게 다 있어? 이건 아무래도 '만만한 게 홍어 ×' 하듯이 우릴 몰캉하게 호락호락하게 얕잡아 본 거야. 쉬펄!" 하지만 우리 편은 쏴― 딜레마 밀물뿐.

트럼프 미 대통령이 느닷없이 통보한 'G7 회의에 한국도 초청'에 문재인 대통령은 그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OK 화답을 했다곤 하지만, 과연 어떤 비책의 자신감이 있길래… 하는 의문이 불안하고도 무겁기만 했습니다.

곁들이는 <경향신문>(6·2) 만평! '방위비' 돈다발을 쥔 트럼프가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를 미국 경찰이 무릎으로 흑인을 짓눌러 질식시키듯 깔고 앉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합니다. "G7 회의에 올거지??" 'G7 낚시'에 걸려 'G11 벼슬'을 한들 금의야행(錦衣夜行) 아닐까요?

 

미·중 갈등 격화되는데

어느 편에 서야 하나?

우리가 양보할 수 없는

핵심 이익 그 '가려운 곳'

시원히

긁어줄 '등긁이' 같은

아쉬운 너 '등거리'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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